▲사진=JTBC 방송화면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박관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경정)이 정윤회 문건, 이른바 십상시 문건 유출사건 이후 3년 만에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는 박관천 전 행정관이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
이날 박 전 행정관은 "문고리 3인방 중 구속된 정호성 말고도 이재만과 안봉근을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이들의 위세는 김기춘조차 컨트롤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들 수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제가 가진 그들의) 감춰진 비리를 공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전 경정은 "세월호 7시간을 비롯한 남은 진실도 반드시 밝혀져야 하며 나도 최대한 돕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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