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北 위협에 한미 당국 24시간 소통"

김태일 / 기사승인 : 2017-03-07 09: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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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한미 외교·안보 당국 이 24시간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북한 미사일 발사 및 중국의 사드보복 대응 관련 당정협의'에 참석해 "한미 간의 외교 당국간에 24시간 계속 소통을 하고 있고, 최근에 일련의 접촉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중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해 여러가지 형태로 규제를 취하고 있다"며 "사드는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지킨다는 조치라는 차원에서 당당한 입장을 견지해나가면서 중국과 소통하고 중국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선 원칙에 입각해 분명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 정부의 대응으로는 "국제 규범에 저촉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주중 대사관, 여러 부처가 검토 중"이라며 "저희 입장을 분명히 개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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