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틀 연속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특검은 26일 오전 9시 48분쯤부터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이 부회장을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달 17일 구속된 이 부회장은 18∼19일, 22일, 전날에 이어 구속 이후 5번째로 특검 사무실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이에 앞서 특검은 이 부회장 구속 기간을 오는 3월8일까지로 연장했다. 다만 오는 28일 공식 종료되는 특검 수사기간이 연장되지 않으면 이달 안에 이 부회장을 구속기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특검은 이날 오후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도 불러 관련 의혹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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