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생산량 증가우려 하락…전일대비 배럴당 48센트(0.8%)

최여정 / 기사승인 : 2017-02-25 21: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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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시추기 수 전년대비 202개나 늘어나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유가 하락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원유생산량 증가에 대한 우려로 하락 한 것으로 미국의 CNN등 외신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41센트(0.8%) 떨어진 54.0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48센트(0.8%) 하락한 56.10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석유서비스업체인 베이커 휴즈는 미국의 원유시추기수는 이번주 5개 늘어난 602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원유시추기 수가 전년대비 202개나 늘어 나면서 미국 원유생산량 증가에 대한 우려가 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전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주간 원유재고량이 지난주 56만4000 배럴 늘어나며 7주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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