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4주년 하루 앞둔 朴대통령…헌재출석 고심

김태일 / 기사승인 : 2017-02-24 14:33:08
  • -
  • +
  • 인쇄
"정치권에서 왜 하야설이 계속되는지 모르겠다"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출석할지를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박 대통령 측은 "하야설은 아니라고 하는데 정치권에서 왜 하야설이 계속되는지 모르겠다"면서 "대통령께서는 변호인단과 두루 접촉해서 헌재출석과 관련한 의견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하야할 가능성은 제로"라면서 "우리가 아무 말도 안했는데도 정치권이 북 치고 장구 치면서 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헌재가 최종변론 기일 전날인 26일까지 박 대통령 출석 여부를 알려달라고 한 만큼 박 대통령은 시간을 갖고 출석 문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