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우병우 구속영장 청구…오민석 판사는 누구?

김태일 / 기사승인 : 2017-02-20 13: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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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국회증언감정법 위반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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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우병우(50·사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 여부가 21일 결정된다.


우 전 수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48·사법연수원 26기)의 심리로 서관 319호 법정에서 진행된다.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 오민석 판사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연수원을 마치고 곧바로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일선 재판 업무 뿐 아니라 법원행정처 민사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두루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 왔다.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이라 단시간 내에 기록을 검토해 판단을 내려야 하는 영장 업무에 적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우 전 수석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1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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