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새벽 규모 1.9 지진…기상청 통보 없어

천선희 / 기사승인 : 2017-02-13 10:49:32
  • -
  • +
  • 인쇄
2017-02-13 10;53;04.JPG
▲사진=기상청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13일 오전 3시 8분경 대전시 유성구 남남서쪽 3km 지점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도심 한 가운데서 일어난 지진에 이른 새벽시간임에도 40여명의 주민들이 소방본부에 문의 전화를 걸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진 규모가 2.0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기상청은 별도의 통보나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기상청 측은 "규모 2.0. 이하의 지진에는 별도의 통보문을 보내지 않는다"며 "새벽 시간이고 진앙의 깊이가 얕아서 예민한 사람은 흔들림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