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北 미사일 발사…안보리 결의 명백 위반"

김태일 / 기사승인 : 2017-02-12 11: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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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정파이익 배제하고 국가 안보 유지 중지 모아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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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바른정당은 북한이 12일 오전 7시 55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두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향후 국내 탄핵정국 등 불안한 분위기에 편승해 북한의 도발행위가 어떠한 형태로 이뤄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대변인은 국방당국을 향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롯해 각종 도발행위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했다.


오 대변인은 또 정치권을 향해 "우리 정치권 모두 정파적 이익을 철저히 배제하고 철저한 국가 안보 유지를 위해 중지를 모아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7시55분쯤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비행거리는 500여km로서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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