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선중앙TV유튜브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12일 북한이 이날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9시30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비행 거리는 500여km로 추정된다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군 전문가들은 사거리로 볼 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니며 무수단 미사일의 개량형으로 추정하고 있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또다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도발 행위로 북한이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과시해 관심을 유도하고 미국 신행정부의 대북 강경기조에 맞대응하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은 북한의 도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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