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첫 국방장관 오늘 방한, 황교안 대행 면담

소태영 / 기사승인 : 2017-02-02 09: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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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미국방장관 회담 예정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 황교안 권한대행 국무총리 등 우리측 주요 인사들과 만나고 한미국방장관 회담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해외 순방에 나선 매티스 장관은 취임 13일 만에 일본에 앞서 한국을 찾는다.


이날 오후 1시쯤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하는 매티스 장관은 용산 주한미군사령부로 이동해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으로부터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위협을 가하는 북한 동향 등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예방한다.


매티스 장관은 한민구 국방장관 주관으로 열리는 만찬에도 참석한다.


다음날인 3일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한 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양국 장관은 한미 국방장관 회담 이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공동 헌화를 한다.


매티스 장관은 이 같은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오후 다음 순방국인 일본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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