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위원장, 최순실 국조특위 활동기간 연장 촉구의 건 가결

이상은 / 기사승인 : 2017-01-09 11:34:18
  • -
  • +
  • 인쇄
"이번 주 중 4당 원내대표 회담 열어 30일간의 국조특위 기한 연장 합의해 주길"

201612221719508042.jpg
▲사진=최순실 국조특위 김성태 위원장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최순실 국조특위/위원장 김성태)가 9일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가결했다.


최순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7차 청문회를 겸한 14차 전체회의에서 "4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에 대해 위원회는 활동기간 연장을 필요로 하며, 이번 주 중으로 조속히 4당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30일간의 국조특위 기한 연장에 합의해주길 바라고, 합의 시 의장은 본회의를 열어 이 건 상정 처리해주실 것을 요청한다"며 이같이 선포했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여러 의원들이 국조특위 활동기간의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본회의 의결을 요하기 때문에 위원회 의결로 연장되는 것이 아니다. 이번주 중 4당 원내대표가 만나 국조특위 연장 문제를 논의한 후 합의돼야 하며, 이번주 중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원포인트로 소집하고 상정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