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김종 전 문체부 제2차관 후임에 유동훈 내정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11-17 15: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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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최순실 게이트와 연루된 의혹을 사고 사퇴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자리에 유동훈 문체부 국민소통실장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공석중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유동훈 문체부 국민소통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유동훈 신임 2차관은 30여 년간 문체부에 근무하며 주 브라질대사관 공사참사, 홍보정책관,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정연국 대변인은 "유 2차관은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정책기획능력, 대외조정 및 소통능력을 겸비했다"며 "뛰어난 국제감각과 조직관리능력 바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관광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산적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 적임으로 판단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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