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백남기 투쟁본부 즉각 해체해야" 촉구

천선희 / 기사승인 : 2016-10-11 10: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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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출처=YTN]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백남기 투쟁본부에 이적단체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해체를 촉구했다.


11일 오전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적 단체까지 참여하고 있는 백남기 투쟁본부는 즉각 해체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백남기투쟁본부에는 법원이 이적단체라고 규정한 범민련 남측 본부와 이적단체 판결을 받고 단체 명칭만 바꾼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한국청년연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이적 단체들은 최근 성주에서 총리의 웃옷까지 벗기면서 폭력 시위를 일삼고 사드 괴담을 유포한 단체와 궤를 같이 한다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이석기 구명위원회 관계자들의 독일 방문을 거론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석기 구명위원회 관계자들이 독일 베를린에까지 가서 이석기는 평화운동가라고 주장하며 한국 정부의 정치공작으로 수감됐다는 비정상적인 얘기까지 늘어놓고 있다"며 "이들은 또 독일 연방의회 의원과 시민 앞에서 사드 배치 때문에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했다는 말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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