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해찬 무소속 의원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이해찬 무소속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가시화되고 있다.
17일 더민주 등에 따르면 오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에 대한 복당 여부가 논의된다.
더민주 당헌·당규에는 탈당한 당원의 경우 탈당한 날로부터 1년이 경과되지 않으면 복당이 불가능하다. 다만,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무위원회 의결이 있으면 복당 조건을 달성하지 않더라도 당에 복귀할 수 있다.
추미애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 의원의 신속한 복당을 강조해온 만큼 이 의원의 복당은 큰 무리 없이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의원은 4·13총선 공천과정에서 '컷오프' 탈락한 뒤 탈당, 무소속으로 세종시에 출마해 당선됐다. 당선 직후인 4월19일 복당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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