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추경, 불가피한 선택…반드시 통과되길"

김영훈 / 기사승인 : 2016-08-30 09: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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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 도입은 군비경쟁 유발로 한반도 평화 파멸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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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추가경정예산안은 불가피한 선택으로 오늘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예산결산특위의 추경안 심사가 막판 극심한 진통을 겪으며 이날 오전 예정된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가 불투명해진 상황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국민의당은 책임있는 정당으로서 추경이 노동자의 눈물을 조금이라도 닦아주고, 재하청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추경 편성의 원인이 된 서별관회의 청문회가 내실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전날 검찰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이석수 특별감찰관 수사가 편파적이었다는 지적을 내놨다. 그는 "검찰 특별수사팀에서 우병우에게는 무딘 칼을, 이석수에게는 면도칼을 들이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라며 "이석수는 옷을 벗고 수사하는데 우병우는 철갑을 두르고 수사받는 것은 정의로운 수사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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