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철성 청문회서 백남기 사건 책임 추궁"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16-08-16 13: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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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적·도의적 책임을 피할 수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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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


[데일리매거진=이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 인사청문회를 '경찰의 백남기 농민 폭렵진압 진상규명 청문회'로 명명한다"고 밝혔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우리 당은 19일 진행되는 이 내정자 인사청문회를 '경찰의 백남기 농민 폭력진압 진상규명 청문회(약칭 백남기 청문회)'로 명명한다"며 "이 후보자는 당시 청와대 치안비서관으로서 백남기 농민 사건에 대해 법률적·도의적 책임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 당은 내일 백남기 농민에 대한 경찰의 폭력진압에 대해 미적지근한 수사로 일관하고 있는 검찰에 항의방문을 진행하기로 했다"라며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부대표단과 박범계 법사위 간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더민주는 17일 백남기 농민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검찰을 항의방문한다.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부대표단과 박범계 법사위 간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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