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청와대는 10일 새누리당의 전당대회 결과 이정현 신임 당 대표가 선출된 것과 관련해 "단합과 혁신의 계기가 돼 새로운 변화와 화합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과 이정현 대표 등 여당 지도부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도 "2014년에는 다음날 만났다고 하는데 과거에도 그랬듯이 조만간 만나지 않겠나"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14년 김무성 전 대표가 새누리당 당 대표로 선출됐을 때 바로 다음날 새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한 전례가 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전날 새누리당 전대에 참석, 축사를 통해 "새 지도부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투철한 국가관을 갖고 나라가 흔들리거나 분열되지 않도록 바로잡는 것"이라며 "새로운 변화와 화합을 이뤄 국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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