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인원 제한없이 미사와 예배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열려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4 21: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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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후 처음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지 않은 가운데 성탄 기념 의식 진행
▲ 사진=성탄절인 2021년 12월 25일 0시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의 주례로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 [제공/연합뉴스]

 

성탄절인 25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미사와 예배가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열린다.

주요 시설에서는 코로나19 확산 후 처음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지 않은 가운데 성탄 기념 의식이 진행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명동성당에서 24일 오후 11시 50분부터 명동대성당 앞마당에서 아기 예수를 말구유에 안치하는 예식인 '구유예절'을 행한다.

25일 정오에도 정 대주교가 집전하는 미사가 예정돼 있다.

명동대성당은 작년에는 현장에서 미사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을 제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인원을 제한하지 않고 미사를 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5일 오전 7시부터 6차례에 걸쳐 성탄절 예배를 열고 이영훈 담임목사가 설교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역시 작년에는 예배 인원을 제한했으나 올해는 숫자를 제한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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