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백신 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정부가 홍보 등으로 적극 지원한다.
백신·치료제 개발도 계속 지원한다. 대유행(팬데믹)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 후보군을 대상으로 백신 후보 물질을 우선 연구·개발하고 위기시 신속히 백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창업기업,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바이오헬스 인력에 대해서는 올해 인력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단기적으로는 재직자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전반의 인재 양성 정책과 대학교육 시스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의료AI 인력, 의사과학자 등 첨단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병원·기관들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운영한다.
또한 제약분야와 규제과학 분야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이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적으로 2025년부터 바이오 생산공정 인력을 양성하는 국가 교육인 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and Training)를 실시한다.
NIBRT는 아일랜드 정부가 2011년 시작한 세계적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한국형 NIBRT 센터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설치돼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규제과학 석박사급 전문인력은 5년간 총 1만7천명을 양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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