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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 [제공/연합뉴스] |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차 공천 심사 결과 18명의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와 3명의 보궐선거 후보자를 공천했다고 밝혔다.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혁신당이 경북 제외 전 지역에서 후보자 배출하게 됐다"며 이 같은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2차 공천자는 서울 1명, 경기 4명, 부산 2명, 대전 2명, 대구 1명, 광주 3명, 세종 1명, 충남 2명, 전남 2명이다.
1·2차 공천 심사 결과를 합하면 총 53명이 공천을 받았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8일 서울 9명, 경기 13명, 인천 3명, 대전 1명, 대구 1명, 강원 2명, 충북 2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남 2명 등 35명의 후보를 공천한 바 있다.
김철근 사무총장은 "아직 공천하지 않은 지역에 추가로 지원 의사가 있는 분이 있다"면서 "경북의 경우 지원자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날부터 비례대표 의원 후보 공천 심사도 진행한다.
총 51명이 신청했고, 부적격자를 제외한 45명이 심사 대상이다.
김종인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전문 역량을 가진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검증할 것"이라며 "정치하는 분이 몇 사람 신청한 것으로 아는 데 알려진 인물이 비례대표에 합당한지는 냉정하게 판단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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