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만평] 오미크론, 코로나 종식을 알리는 신호?…'크리스마스 선물' 될 수도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3 00: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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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경제만평=오미크론, 코로나 종식을 알리는 신호?…'크리스마스 선물' 될 수도 ⓒ데일리매거진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를 코로나19 종식으로 가는 과정으로 보는 낙관론도 제기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독일 차기 보건부장관 유력 후보인 임상 전염병학자 칼 로터바흐 교수는 "오미크론에 대한 보고를 분석해보면 지금까지 변이보다 증상이 훨씬 덜 하다"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알리는 신호라는 점에서 전 세계에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미크론이 현재 주종인 델타 변이보다 2배 많은 32개 스파이크 단백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더 많은 감염을 유발하는 반면 덜 치명적"이라며 "대부분 호흡기 질환이 진화하는 방식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될 가능성은 낮지만 감기처럼 가벼운 바이러스로 바뀔 것이라고 주장해 온 세계 다수 과학자들의 의견과 일치하는 것이다.

오미크론 변종을 처음 발견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안젤리크 코이치 박사 역시 BBC·CNN 등과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감염자들의 증상이 피로감·근육통·마른기침 등으로 델타 변이와 비교해 확실히 경증이었다"며 "누구에게서도 후각·미각 상실,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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