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고재열 기자] 김대중 대통령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6일 오전 전주 모래내 시장을 찾아 전북지역 총선후보자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날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유동수 후보는 공인회계사이며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한 경제전문가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준비된 후보"라며 "계양구 주민들 에게 유후보를 꼭 국회로 보내 새누리당의 과반의석확보를 저지하고 계양발전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총선을 통해 박근혜 정권의 국정운영과 경제운영 실패를 심판하고 경제 살리기에만 전념해야하는데 제 3당인 국민의 당이 나타나서 새누리당의 심판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야권분열에 대한 책임을 추궁했다.
그는 국민의당을 향해 "새정치 한다"면서 "이곳 전북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아닌 당선가능성만 두고 원칙도 없이 구태정치를 일삼는 정치인들을 공천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안철수 대표는 수도권에서 20석~30석을 새누리당에게 갖다 바칠 수 있는 상황인데도 오로지 자신의 목적만 달성하면 된다는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동수 후보는 "효성도시개발을 임기내 꼭 착공하여 정체되어있는 효성지역을 발전시켜 더불어 잘사는 계양을 만들고, 말만 앞세우는 정치인이 아닌 꼭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www.youtube.com/watch?v=XmNiOLrTV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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