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실적 우려에 이틀째 하락…코스닥은?

김태희 / 기사승인 : 2015-07-20 17: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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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글로벌 달러강세 지속 코스피.JPG

[데일리매거진=김태희] 코스피지수가 국내 기업의 2분기 실적 우려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비해 3.48p(0.17%) 하락한 2073.3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에 비해 9.41p(1.22%) 상승한 782.6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23계약 순매도, 기관은 702계약 순매수 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삼성전자는 2.3% 내린 127만5000원을 기록했고 한국전력은 1.73% 오른 4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코스닥은 782.64에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16일 774.40을 기록해 770선을 넘어선지 2거래일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강세가 지속되고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의 영향으로 4.6원 상승한 1152.1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제공=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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