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립보건연구원 방문…메르스 진단 역량 제고 노력 당부

소태영 / 기사승인 : 2015-06-17 16:41:33
  • -
  • +
  • 인쇄
진단검사 과정 및 현황 보고 받고 연구원들 노고 격려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충북 오송에 있는 국립보건연구원을 찾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진단검사 상황을 보고받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소재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를 찾은 데 이어 충북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 위치한 국립보건연구원을 찾았다.


박 대통령은 이주실 원장으로부터 메르스 진단검사 과정 및 현황을 보고 받고 진단장비, 전문인력 보강 등 감염병 진단역량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메르스 검사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밤을 새워가며 일하는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속정확한 검사를 위해 더욱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립보건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 소속기관으로 메르스에 대한 신속한 진단을 위해 연구원 전담 검사반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감염병 질환의 예방·관리·진단·치료 등에 관한 연구를 비롯해 비감염성 질환과 면역·환경질환, 한국인 유전형질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