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황교안 임명동의안, 오늘 오후 국회 제출 방침”

신기현 / 기사승인 : 2015-05-26 17: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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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법무부 장관·靑 정무수석비서관 인선 질문에는 입장 안밝혀

[데일리매거진=신기현 기자] 청와대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26일 오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황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 시점과 관련, “국무조정실에서 서류를 만들어 인사혁신처에 전달하면 혁신처에서 필요한 서류를 꾸며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한다”며 “오늘 오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통해 임명동의안을 심사하게 된다. 임명동의안이 회부된지 15일 이내에 최대 3일간의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청문회 뒤 3일 이내에는 심사경과보고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해 본회의 인준을 거쳐야 한다. 만약 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할 경우 국회의장이 본회의에 직권상정할 수 있다.

한편, 민 대변인은 후임 법무부 장관과 공석인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인선에 대해선 “인사 관련 사안이라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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