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주 연속 1위 등극…'놀러와' 하향세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2-06 11: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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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시청자들이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 KBS2 '안녕하세요'가 국민 MC 유재석이 이끄는 MBC '놀러와'를 꺾고 월요일 예능 강자로 급부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9.1%를, '놀러와'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0.3%포인트 앞선 수치지만 '안녕하세요'가 2주 연속 '놀러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 눈길을 끈다.

5일 방송에서 사상 첫 5연승을 이뤄낸 '남자목소리녀'는 청순한 외모와 달리 굵은 저음으로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안녕하세요'는 일반인들이 매주 기상천외한 고민들을 가지고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반면 '놀러와'는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부동의 1위를 지켜왔으나 정체된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 유재석과 김원희의 입담은 여전하지만 끼워맞추기 형식으로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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