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변신의 귀재' 정보석, '무신'으로 4년 만에 사극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1-17 10: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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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매 작품마다 연기변신을 시도하는 배우 정보석이 MBC 특별기획드라마 '무신'(가제)를 통해 4년 만에 사극에 출연한다.

정보석은 고려시대 몽고에 맞서 싸우며 삼별초의 탄생과 팔만대장경 재조의 실질적인 주역인 '최우'역을 맡았다. 정보석은 지난 7월 종영한 '내 마음이 들리니?' 이후 7개월 만에 드라마 복귀며 '대조영' 이후 5년 만의 사극 출연이다.

정보석은 "힘겨운 와중에도 온 국민이 힘을 모아 항쟁하고, 거대한 국책사업인 팔만대장경을 조성해낸 시대적 배경에 매력을 느꼈다"며 "작품을 통해 30년간 끈질기게 몽고와 맞서 싸우며 필사항쟁을 벌인 고려인의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무신'은 강력한 무신 정권이 존재하던 시기의 고려를 배경으로 약 60여 년간 황제를 대신해 통치해오던 막부를 뒤엎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노예 출신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내년 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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