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의 달인' 김병만 종편행 합류 "개콘PD 은혜 때문에"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1-15 09: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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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개그맨 김병만(36)이 종합편성채널 JTBC 출연을 확정했다.

김병만의 소속사는 15일 "김병만이 종편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다"면서 "'개그콘서트'에서 김병만을 키워준 김석윤 PD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에서 김 PD가 일하고 있는 JTBC로 가게 됐다"며 "아버지 같은 존재였던 김 PD의 부름에 응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종편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유는 돈이나 명예 때문이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

KBS2 '개그콘서트'를 연출했던 김석윤 PD가 지난 5월 JTBC로 직장을 옮기자 김병만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PD는 '개그콘서트' 연출 시절 슬랩스틱 개그를 하던 김병만의 재능을 인정하고 '달인'코너를 만들어 적극 지원해 주었다.

현재 김병만이 어떤 프로그램을 맡을지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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