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알바' 전현무 "죄송하다. 다시 발랄한 모습 보이겠다"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0-28 10: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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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고액의 출연료를 받고 외부행사를 한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전 아나운서는 27일 '2011 KBS 라디오 가을개편 설명회'에서 "그동안 사측으로부터 징계 조치 진행 중에 개인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말라는 내부 지침이 있어서 행사 참여와 징계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일련의 일로 감사실에 회부돼 징계를 받기도 했고, 내부에서 준엄한 꾸짖음이 있었다"며 "그 일과 관련해 적절한 징계를 받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선배들에게 약속도 했다. 그러한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전 아나운서는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조심하겠다. 방송을 통해 발랄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 아나운서는 11월7일부터 KBS 2FM(89.1㎒) '가요광장'(월~일요일 낮 12~2시)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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