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개그맨 윤택 열애, 공개 프러포즈

개그맨 윤택(34)이 열애 중이다.

윤택은 지난 18일 tvN '코미디 빅리그' 제6라운드 녹화 도중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그녀는 "네"라고 답하며 윤택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현장 관계자는 26일 "그날 윤택의 여자친구가 녹화장을 방문했다. 코너 녹화가 끝난 후 인사하는 시간이 주어지자 윤택이 사랑 고백을 했다. '사랑한다. 나와 결혼해 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 장면은 방송되지 않았다.

여자친구는 윤택의 생일을 축하하러 플래카드를 들고 녹화 스튜디오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형엔터테인먼트는 여자친구의 신상 등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열애 사실은 인정했다.

윤택은 2003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 SBS TV '웃찾사'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영화 '히트'에서 감초연기로 주목받았으며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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