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처, "외도 때문에 결별? 알지도 못하면서…"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09-30 13: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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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할리우드 영화배우 애쉬튼 커처가 자신의 외도로 배우자 데미 무어와 결별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에 발끈했다.

커처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하게 되면 멍청이가 된다"며 분노했다.

앞서 커처는 "좋아, 내가 바뀔 거야. 항복할 거야. 그만두겠어. 실패했다고 인정하지. 아직은 기회가 있다는 걸 알아"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무어는 지난 23일 트위터에 그리스의 철학자 에픽테토스 명언 한 구절을 게재했다. 무어는 "어떤 이가 당신에게 잘못을 저질렀다면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 결함은 없는지 살펴보라. 그러고 나서 당신의 분노를 잊어라"고 글을 남겼다.

3일 후 무어는 쓸쓸해 보이는 자신의 사진과 "너를 통해 나를 본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자신들의 6번째 결혼기념일인 지난 24일 따로 떨어져 지낸 것으로 알려져 결별설에 힘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대변인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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