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다리부상 악화 2~3주 휴식 예정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09-22 13: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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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영화배우 권상우(35)의 다리 부상이 악화돼 당분간 치료와 휴식을 할 예정이다.

권상우의 소속사 측은 21일 "행사 참가차 싱가포르에서 머무르던 중 오른쪽 다리의 통증이 심해져 19일 한국으로 돌아와 입원했다"며 "인대가 늘어난 줄 알았는데 뼛조각이 떨어져 나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오늘 깁스를 하고 퇴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상우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포화 속으로' 촬영 중 오른쪽 다리를 다쳤으며 올해 영화 '통증' 촬영 중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연기하다 부상이 악화됐다.

권상우는 2~3주 정도 휴식을 취하며 상태를 점검한 뒤 중국 베이징으로 가 중국영화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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