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아베오-올란도 유럽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아베오와 올란도가 2011년 유럽 자동차 안전 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안전을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아베오는 2009년 새로운 종합평가방식 도입 이후 경소형차부문에서 최고 점수들 받았다. 특히 고속에서 차량 충돌시 승객 상해 정도를 측정하는 승객 상해 보호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5점을 획득했다.

특히 승객 상해 보호 부문 중 '차량 정면 충돌 시험'에서 동급 최고 수준인 15.4점(16점 만점), ‘차량 측면 충돌 시험’에서는 8점 만점, 측면에서 기둥이나 가로수와 충돌할 경우, 탑승자 안전성을 측정하는 ‘측면 전주 충돌 시험’에서도 7.8점(8점 만점)을 받았다.

김동석 한국GM 안전성능개발담당 상무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경소형 차종에서 종합 평가 역대 최고 결과를 기록한 아베오는 GM을 대표하는 안전한 글로벌 소형차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올란도 역시 이번 평가에서 차량 충돌 시 차체의 강성을 포함한 승객 상해 정도를 측정한 결과, 100점 만점에 95점을 획득했다.

특히 올란도는 차량 정면 충돌 시험에서 16점 만점에 15.7점을 받아 동급 최고점수를 기록했고, 차량 측면 충돌 시험에서도 8점 만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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