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비드 통해 아파트 등 압류재산 1천502건 공매 … 2천509억원 규모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8 09: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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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 입찰 참여시 권리분석 유의해야 하는 부담도 …낙찰 후 명도 책임은 매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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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금융 기관 부실 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설립된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2천509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개 매각 한다고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Korea Asset Management Corporation)는 21~23일 온비드를 통해 압류재산 약 1천502건2천509억원 규모를 공매한다.


이번 공개 매각에서는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233건으로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682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낙찰 후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금융 기관 부실 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 및 한국 자산 관리 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62년 설립되어 금융 기관의 부실채권 인수와 정리 업무를 비롯해 기업 구조 조정 업무, 금융 소외자의 신용 회복 지원 업무, 국유 재산 관리와 체납 조세 정리 업무를 수행해 부실 채권 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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