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자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리베로 '임명옥'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여자 프로배구의 자유계약선수(FA) 리베로 임명옥(33)이 9일 연봉 1억8천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임명옥은 지난 2016년 FA 시장에서는 1억1천만원에 도로공사에 잔류한 바 있다.
2005년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KT&G(현 KGC인삼공사)에 입단한 임명옥은 2015년 6월 트레이드로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2017-2018시즌 도로공사의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멤버인 임명옥은 2018-2019시즌에도 리시브 4위(효율 51.52%), 디그 3위(세트당 6.08개) 등으로 수비를 책임지며 팀의 정규시즌·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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