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미세먼지…종일 공기질 '나쁨' 수준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9-03-06 14: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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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늦은 오후부터 또 경북 동해안은 밤부터 눈이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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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구로구 디지탈로 오후 2시 30분 ⓒ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봄을 알리는 절기 '경칩'이 찾아왔는데 오늘도 종일 공기질 '나쁨' 수준이 이어지겠다.


무려 일주일 넘게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고 비상저감조치도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는 무려 6일 연속 발령된 것은 물론 시행되는 지역도 하루가 다르게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 서쪽지방 곳곳에 대부분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효 중이고 먼지수치도 서울이 128 마이크로그램, 전북이 109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있다.


오늘도 마스크가 필수품이 될 만큼 종일 공기는 탁하겠다.


내일은 깨끗한 북풍과 동풍이 불면서 동쪽지방은 일시 공기질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서쪽은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겠고 또 주말 쯤에는 또다시 중국 오염물질이 날아들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느 곳도 완전히 안심하기는 어렵겠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11도, 전주가 14도, 광주가 15도 등 평년보다 온화하겠다. 강원도는 늦은 오후부터 또 경북 동해안은 밤부터 눈이나 비가 온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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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도봉구 화계사 오후 2시 ⓒ데일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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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오후 1시 30분 ⓒ데일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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