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스피 상승 ⓒ데일리매거진DB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코스피가 북미정상회담의 정상 개최 소식에 28일 장중 2,48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67포인트(0.72%) 오른 2,478.47을 가리키고 있다.
전장보다 4.20포인트(0.17%) 오른 2,465.00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2,481.84까지 상승했다.
지난 25일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에 하락했던 지수는 주말 동안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북미정상회담 재추진 등 소식이 연이어 전해진 데 따라 반등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천21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7억원,2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상승해 '대장주' 삼성전자(0.19%)와 셀트리온[068270](0.18%), POSCO[005490](2.60%), 현대차[005380](0.3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0%), LG화학[051910](0.57%), 한국전력(2.49%) 등이 오르고 있다.
특히 남북 경협주가 급등하고 있다.
현대로템(30.00%), 대아티아이[045390](30.00%), 푸른기술[094940](29.96%)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현대건설[000720](24.30%)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5.76%), 건설업(10.66%), 기계(5.51%), 철강금속(4.27%) 등이 오르고 통신(-0.80%), 은행(-0.74%), 보험(-0.71%) 등이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9포인트(1.20%) 오른 878.74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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