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국민의당 제보조작' 이준서ㆍ이유미 오늘 재소환 조사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7-07-07 14: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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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경위 무엇인지 등 추궁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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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뉴스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7일 오후 2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인 이 전 최고위원을 다시 소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 처음 검찰에 출석한 이 전 최고위원은 사흘 연속 자정을 넘겨 밤샘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이 전 최고위원이 이유미 씨의 조작 범행을 미리 알고도 묵인했는지, 조작된 제보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고 공개된 경위가 무엇인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이씨도 이날 오전부터 검찰에서 조사받는다. 지난달 26일 긴급체포된 이후 이씨는 지난 5일까지 매일 소환됐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이 전 최고위원이 범행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리는 경우 대질신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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