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 청소하다 가스 질식…1명 사망·1명 실종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06-23 09: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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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수색 작업 벌였지만 아직 행방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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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도로의 맨홀에서 작업하던 인부 2명 중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실종됐다.


지난 22일 오후 5시13분쯤 전북 군산시 수송동 한라비발디아파트 인근 도로 맨홀 정화조에서 작업을 벌이던 A씨(57)씨와 B씨(54)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B씨는 하수관거 안에서 실종돼 소방당국이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아직 행방이 묘연하다.


이들은 정화조 청소와 정비를 하던 중 질식해 맨홀 속 4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임씨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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