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하태경 "부산시장 바른정당 후보로 정의화 영입할 것"

최여정 / 기사승인 : 2017-06-22 14: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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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보수가 아니라 끊임없이 정치혁신에 앞장선 개혁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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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22일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정의화 전 국회의장 영입을 필두로 지방선거 영남 필승전략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바른정당이 내년 부산시장 선거에 손 놓고 있다는 이야기 돈다”며 이와 같이 강조했다.


이어 “정 전 의장님은 국회 5선에 국회의장까지 하신 부산이 배출한 대표 정치인”이라며 “수구보수가 아니라 끊임없이 정치혁신에 앞장선 개혁보수”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영호남 화합에도 앞장선 탈지역주의 보수”라며 내년 지방선거 때 바른정당 부산시장 후보로 정 전 의장의 영입을 거듭 주장했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 신경외과 전문의로 활동한 정 전 의장은 부산 중·동구에서 15~19대 국회의원을 지낸 5선으로,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 시절 인재영입위원장과 최고위원,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19대 국회 후반기에는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영호남 화합에도 앞장선 탈지역주의 보수’라는 하 의원의 언급대로 정 전 의장은 지난 2008년 1월 전남 여수시로 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고, 같은 해 11월에는 광주시로 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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