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투르드 코리아 2017 교통통제 구간 [출처/서울지방경찰청]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이번주 일요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문화ㆍ체육행사로 교통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8일 오전 서울시와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2017 서울시 자전거 대행진'이 한강대로와 강변북로 등에서 진행됨에 따라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광화문광장→세종대로→한강대로→강변북로→상암 월드컵공원 구간의 진행 방향 전 차로는 오전 8시35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됐다가 해제된다.
이날 경찰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간판과 플래카드 105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과 모범 운전자 등 920여명을 투입해 우회를 유도하는 등 교통관리에 나선다. 서울시도 통제 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을 임시 조정한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구간 내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통제구간을 살펴 사전에 원거리로 우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제 현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카카오톡 1:1문답서비스(ID:서울경찰교통정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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