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토종닭 사육 농가서 AI 의심사례 발생

최여정 / 기사승인 : 2017-06-03 13: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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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주변 이동제한 조치, 위기경보 '주의'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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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제주도에 있는 토종닭 사육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제주시내 A농가에서 폐사된 토종닭 검사결과 H5형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에 따르면 A농가에서 토종닭 3마리가 폐사하자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간이키트 검사를 1차 진행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중에 있다.


도 관계자는 "아직 고병원성으로 확정되진 않았지만 현재 A농가 주변지역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며 "위기경보를 주의로 내리는 등 검역본부의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I 의심신고는 지난 4월 4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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