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제11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 개최

서태영 / 기사승인 : 2017-04-17 12: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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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최대 24% 높은 4.77km/ℓ의 최종 합산연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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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보트럭코리아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제11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전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트랙터 운전자 18명이 본선 경합을 벌였으며, 우승자인 박창운씨는 타 참가자들에 비해 최대 24% 가량 높은 4.77km/ℓ의 최종 합산연비를 기록하며 11회 볼보트럭코리아 연비왕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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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보트럭코리아


준우승과 입상을 차지한 한기수씨와 문창우씨 또한 1위와 0.01km/ℓ, 0.04km/ℓ 라는 근소한 차이로 연비를 기록해 매년 치열해지는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본선대회 참가자 대부분이 대회 운영진의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4 km/ℓ 이상의 놀라운 평균 연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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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보트럭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는 본선 대회를 앞두고 14일 볼보트럭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운전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볼보의 TPOL+ 프로그램과 다이나플리트 (Dynafleet) 시스템을 사용하여 각 운전자의 주행 습관에 따른 효율적인 운전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2016년 진행된 제 10회 연비왕대회 트랙터 부문 우승자인 이상인씨를 초청, 효율적인 운행 노하우와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송의 중요성’이라는 항목을 평가하기 위해 20분 내에 코스를 완주하는 새로운 대회 규정이 추가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듀얼클러치가 장착된 유로 6, FH 540 6X2 트랙터로 운행할 수 있도록 동일한 조건을 갖췄다.


또한, 실제 주행상황과 흡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후미에 고중량 트레일러를 장착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일반 도로와 흡사한 경기 조건으로 대회가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다이나플리트 (Dynafleet)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각 참가자의 연비를 소수점 두 번째 자리까지 정밀하게 측정하고, 그 정보를 참가자 및 관객들에게 공유하여 대회의 열기와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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