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경찰이 가수 겸 배우 김현중(31)씨의 음주운전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서울 송파경차서는 6일 "김현중을 음주운전 혐의로 지난 3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달 26일 새벽 2시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로 위 신호대기 상태에서 잠든 김현중은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후에야 깨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현중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5%였다. 경찰 조사에서 김현중은 "지인들과 맥주 2캔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직후 김씨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씨가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폭행·친자확인 등 문제로 전 여자친구와 갈등을 빚은 김씨는 수년째 맞고소로 다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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