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국무회의 주재…주요 내용은?

소태영 / 기사승인 : 2017-01-31 10: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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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대통령과 전화통화 언급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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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4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정부는 31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법률안 등 안건 33건을 심의·의결한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에 대한 정치권의 논란 자제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은 이날 오전 11시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최종본과 편찬심의위원, 검정교과서 집필기준을 공개할 예정이기에 국정교과서 학교 현장 도입을 반대하는 야권과 교육시민사회 단체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황 권한대행은 또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소개하면서 굳건한 한미 동맹에 대해서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동시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의 당위성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황 권한대행은 전날(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통화 내용을 소개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 아래 북핵 문제에 대응하겠단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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