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오전 9시 美 트럼프와 전화통화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01-30 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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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문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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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사진=국무조정실]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를 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0일 오전 9시(한국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 동맹 문제 등을 논의한다.


이번 전화통화는 미국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실무진들의 세부일정 조율 끝에 우리 측이 업무를 시작하는 오전 중에 통화를 하는 방안에 최종 합의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교안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통화를 통해 북핵·북한 문제 등 한반도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등의 문제도 거론될지 주목된다. 한·미 양국은 중국의 반발과 등에도 불구하고 사드를 가급적 조기에 배치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맬컴 턴불 호주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각각 통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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