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법률대리인단(변호인)을 만난다. 탄핵안이 가결된 다음날 대리인을 선임한 지 20일 만이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의 이중환(57·연수원 15기) 변호사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대통령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면담 장소는 청와대 위민관 접견실이며, 이 변호사를 포함한 9명의 변호사들이 대리인단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날 박 대통령과 대리인단은 30일 예정된 마지막 준비기일(3차)에서 탄핵사유와 증인·쟁점 등을 어떻게 조율할지 논의할 전망이다. 이 변호사는 "(탄핵사유 중) 형사 부분이 인정되느냐 아니냐를 포함한 전체적으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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