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대표 회동…탄핵안 발의 방안 논의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11-30 09: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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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추진 등 '야권 공조' 입장도 재확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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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 사랑재에서 야3당 대표가 회동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야3당 당 대표가 30일 만나 탄핵안 추진 입장을 재확인하고 탄핵안 발의 시기 등에 대해 논의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추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당초 야3당은 오는 2일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발의할 계획이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29일) 대국민담화에서 임기 단축 등의 진퇴 문제에 대해 국회에 맡기겠다고 밝히면서 탄핵 정국에 이상 기류가 형성됐다.


새누리당 비박계에서 최소 30표 가량의 찬성표가 나와야 하지만 비박계가 2일 탄핵안 발의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야3당 대표들은 탄핵안 발의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등을 의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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