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특검 후보 임명 일부러 늦출 이유 없다, 빨리하겠다"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6-11-29 10: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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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청와대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은 "후보가 추천되면 일부러 늦출 이유는 없고 빨리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제 임명한다는 것은 아직 알 수 없지만 빨리한다는 방침"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특검법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이날까지 특검 후보자 2명을 최종 확정해 박 대통령에 서면으로 추천해야 한다.


박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면 최순실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는 마무리되고 특검 수사 국면으로 넘어간다.


특검 수사 대상인 박 대통령도 이에 맞춰 4∼5명 규모의 변호인단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검이 정해지면 변호인단 윤곽이 나오지 않겠느냐"면서 "자발적으로 하겠다는 분도 계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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