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후쿠시마 강진' 비상대책반 가동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6-11-22 1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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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몰려올 가능성 있다며 긴급 대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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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외교부는 22일 오전 일본 북동부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본부와 현지 공관에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는 긴급 로밍문자(6시45분 1차 발송)를 발송해 현지 여행 및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게 고지대로의 긴급 대피를 안내하고 본부와 현지 공관에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상황을 예의 주시, 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후쿠시마현 인근 해상에서는 이날 5시59분 규모 7.3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 현 일대 연안에 최대 3m, 미야기·이와테·지바현 등지에 쓰나미가 몰려올 가능성이 있다며 긴급 대피를 당부했다.


한편, 일본 정부 등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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